[강동구청맛집] 평양만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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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강동구청맛집] 평양만두집

by 뚜새 2020. 8. 3.

평양만두집 휴무 / 평양만두집 주차 / 평양만두집 가격

 

 

나름 강동구 토박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세월이 흘러흘러~ 오래 다니던 집중에 없어진 곳도 있고 해서

되려 요즘엔 어떤 집이 맛있는지 잘 모르는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이 있는데

특히 우리 엄마도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 동네 놀러오시면 자주 들러서 드시고 가신다.

 

 

하도 자주 다니는 곳이라 마음먹고 사진 찍은게 없어서

정작 중요한 외관과 메뉴판 사진이 없다.

 

 

그래도 현재기준 정보를 텍스트로 기록해 두겠음 ^^

 

 

평양만두집

주소 : 서울 강동구 성내로 14 (성내동 552-5 중앙타워)

전화 : 02-488-2149

 

*평양만두집 주차

건물 자체에 협소하게 주차장이 있음.

그러나 대부분 만차이거나, 자리가 있어도 일렬주차 형태로 밥 먹다 말고 차 빼주어야 하는 일이 많음.

 

그래서 아주아주 한가한 시간대가 아니라면 200m 정도 걸어서

근처에 농협 하나로마트 성내지점 (강동구 올림픽로 528)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트에서 간단히 장 보고 나면 1시간짜리 주차 도장 받을 수 있음.

물론 1시간 넘으면  추가주차 요금 내셔야 함 ^^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아니면 식당 건너편에 강동구청 주차장에 30분 무료, 1시간 1,500원, 2시간 4,500원에도 이용 가능.

 

 

메뉴 (2020년 8월 기준)

칼국수 7,000원

접시만두 9,000원

만두국 9,000원

김치말이국수 7,000원

콩비지 8,000원

 

고추전 14,000원

빈대떡 14,000원

파전 16,000원

수육 30,000원

만두전골 45,000원

 

 

 

그리고 의외로 매우 중요한 휴무일!

평양만두집 일요일 휴무 입니다.

 

결혼 전에 신랑 한번 데려오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꼭 일요일에 오게 되어 못먹고 결국은 결혼하고 나서야 먹였다는 ^^;

 

 

 

우선 평양만두집 이니까 시그니쳐 메뉴인 접시만두!

엄청나게 얇은 피는 아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슴슴한 만두!

 

만두도 만두지만 이 집은 기본적으로 내어주시는 김치도 시원하니 맛있다.

 

 

 

 

 

 

 

 

요거는 저의 최애 메뉴인 칼국수 입니다.

비법을 여쭤보지는 않았으나 사골국물 베이스 같음.

고기고기 하고 바디감있는 살짝 짙은 농도의 칼국수인데 담백한걸 좋아하시는 엄마보다는 내가 꼭 시키는 메뉴.

 

 

 

 

 

 

 

 

이거는 다른 날 좀 클로즈업한 사진.

어떤 날은 국물이 좀 더 진하기도 하고 조금 칼칼하기도 한데

결론적으로는 다 맛있음!

 

 

 

 

 

이건 콩비지!

참고로 사진들은 한날한시에 찍은것이 아니고

여러번에 걸친 방문동안 찍은 것들을 모은 것임 ^^

 

여기는 김치가 맛있고 고기가 맛있는데

육류보다 건강식을 추구하는 일행분이 있다면 콩비지 시켜보세요.

크림 같은 질감에 건강한 맛!

 

 

 

 

 

 

 

 

 

이건 울 엄마께서 만두보다도 더 좋아하시는 고추전!

고기 냄새 나거나 하면 예민해서 잘 못드시는데 이 집에서는 항상 맛있다고 하심.

그런데 항상 차를 가지고 오니 이 고추전에 반주 한잔 할수 없음을 안타까워 하시기도 함.

 

오이맛 고추 안에 다진 고기 소를 넣어서 주문하면 바로 지져주시는데 바로 지진 전맛 얼마나 맛있게요!

 

 

 

 

 

 

 

이건 김치말이 국수.

내어주는 김치들이 모두 시원하니 맛나고 특히 여름 시즌에 열무김치도 맛있기 때문에

열무김치 비빔국수 또한 맛난 것이 당연!

 

여러명이서 음식을 고루고루 시키실 경우 대부분 뜨끈뜨끈 고기고기한 메뉴들이니

좀 시원하고 개운한 것도 더하고 싶다면 시켜보세요.

 

 

 

 

 

 

 

 

이건 수육 입니다.

평양에서 수육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여튼 이북식인듯 조금 낯설다. 대파와 팽이버섯을 함께 쪄주시고, 수육용 배추김치도 따로 내어주심

 

소고기는 야들야들 결따라 연하게 찢어지는 부위로 이름은 모르겠으나

역시 고기를 사랑하는 나에게는 술맛 돋는 메뉴.

 

 

 

 

 

 

 

 

수육 클로즈업.

대파가 달고 맛잇는 시기에 시키면 더 좋을 듯!

 

 

 

 

 

 

 

 

수육용 김치 클로즈업!

좋은 건 크게 보기.

 

슴슴하고 시원한 김치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 줄 모르기에 이런 식당이 더욱 소중함.

 

 

 

 

 

 

 

 

 

어느날 고루고루 한상 차림 시켜보았음!

 

몇명이 가든 든든하게 (배부르게) 먹게 되는 곳이고

대부분이 밀가루와 고기 메뉴인데도

다녀와서 탈난적이 한번도 없다.

 

오래오래~ 이 맛을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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